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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웹진 바이트 김석중 대표컨설턴트 인터뷰 실시

작성자: 컨설턴트

조회: 2674 등록일: 2017-07-14

<div align="justify" class="n_text"> </div><div align="justify" class="n_text">상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됐다. 꽃샘추위를 녹여버릴 만큼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학생들의 열기는 뜨겁다. 하지만 취업박람회서부터 채용설명회, 주위 사람들의 ‘카더라 통신’까지 범람하는 취업정보 속에서 학생들은 혼란스럽다.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 스펙부터 면접까지, 취업의 A to Z를 살펴보자. </div><div align="justify" class="n_text"> Q 2013 상반기 채용 트렌드는? >> 겟더잡 취업컨설팅 김석중 수석 컨설턴트 경제불황 때문에 중소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이 저조할 것이다.중견기업·대기업 중심의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주목할 것은 기업들의 스펙 파괴다. 기업은행은 학력, 학점, 토익 등 기본적인 스펙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미디어, 문화콘텐츠 기획,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구직자가 몰리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CJ E&M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R&D직무와 기획 직무, 마케팅 직무도 인기가 많다. >> YBM 커리어캠퍼스 김세준 컨설턴트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무역회사인 대기업 계열 L사는 20명 정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현재(3월 8일) 1만 명이 지원한 상황이고, 마감일인 10일까지 본다면 거의 1000 대 1에 해당하는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대기업 계열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현재 언론에 보도되는 올해 채용 예상 인원수는 대부분 상반기가 아니라 하반기에 해당하는 인원이라고 보면 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 중소기업까지 눈을 넓혀야 한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딘가 속해있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가지는 해가 될 것이다. 특히,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는 관리직보다 영업, 영업 관리 등을 많이 뽑으므로,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여성, 고졸, 사회적 약자 계층, 지방대 졸업자 등의 채용 비중도 높아지고 있음에 주목하자. >> 인쿠르트 오규덕 대표컨설턴트 삼성그룹에서 작년 상반기 면접기법 중 토론면접을 제외시켰다. 그 전까지는 임원면접, 토론면접, PT면접을 해 왔었다. PT면접으로도 충분히 지원자를 판단할 수 있고, 심사과정이 복잡하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인 것 같다. 결과적으론 면접 유형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기업의 채용프로세스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서 대학생들의 취업전략은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인턴과정을 수료하면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 비율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Q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 인쿠르트 오규덕 대표컨설턴트 내가 지원하는 업종과 직무의 특성이 잘 반영된 입사지원서의 구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업종과 직무에 따라서 가중치가 있는 자격증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업종과 무관한 스펙을 무조건 써내는 건 좋지 않다. 면접을 볼 때 반드시 과거 기출 질문들을 정리해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준비방법이다. 추상적인 답변은 피해야 한다. >> YBM 커리어캠퍼스 김세준 컨설턴트 현실적으로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면 서류를 감당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조건 지원하고 보자는 지원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골라내야 한다. 1차적으로 스펙을 기준으로 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 경우 학점은 최소 3.7이상, 토익은 850점 이상은 돼야 한다. 그러나 스펙이 아니라 인적성 검사를 통해 1차적으로 선발하는 곳도 많다. 대표적인 곳이 삼성그룹이다. 4.5 만점에 3.0 이상, 일정 기준 이상의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점수만 있으면 서류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다. 스펙을 전혀 보지 않고, 자기소개서로 서류전형을 하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이랜드다.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하기 위해 90명의 직원이 3박4일간 합숙을 한다. >> 겟더잡 취업컨설팅 김석중 수석 컨설턴트 옛날만 해도 자기소개서는 온통‘할 수 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해낼 것입니다’ 라는 ‘can’ 위주였다. 그런데 이제는 ‘can’이 아니라‘could’다. 아무리‘할 수 있다’고 말해도 아무도 그걸 믿어주지 않는다. 성공과 실패 과정, 이를 극복해낸 경험도 중요하다. 기업은 지원자가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지원자들의 경험을 검증하기 위해서 기업의 면접 시스템도 정밀화되고 날카로워졌다. 시스템이 잘 돼 있는 기업에서는 ‘핵심역량’이라는 것을 가지고 모든 인사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웬만한 기업에는‘역량사전’이라는 것이 있다. 기업의 대외 비문에 해당하는 문서인데, 각 직무마다 기업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조사하고 그 사람들의 공통점을 도출해 낸 자료다. 알아내기는 힘들지만 그런 직무별 역량에 맞게 자신이 성공했던 경험을 도출하고 자기소개서 또는 면접에 녹여내면 취업에 훨씬 유리해질 것이다. Q 학년별 취업전략 조언을 해준다면? >> YBM 커리어캠퍼스 김세준 컨설턴트 다양한 직무 경험, 명확한 지원 동기, 인문학적 지식과 성찰 등을 중요시하는 요즘 채용 트렌드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준비한 사람들이 유리하다. 슈퍼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강조해서 대상그룹 영업관리직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어떤 일이라도 경험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 제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면, 인문학적 지식과 배경이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를 만드는 창의성, 유연함, 미적 감각 등은 인문학적 소양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국민은행은 자기소개서에 인문학적 소양을 검증하기 위한 항목을 새로 만들었고, 면접에서 인문학 서적을 얼마나 읽었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기업들도 꽤 있었다. 자신이 읽은 인문학 서적 10권 이상을 말해보라는 면접 질문도 있었다. >> 인쿠르트 오규덕 대표컨설턴트 대학 내 취업재수생 또는 졸업연기자들이 굉장히 많다. 핵심은 연기 기간 동안 어떻게 실무형인재로 준비했는지다. 실무형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지원자가 관심 있는 업종과 직무에 관련된 집중적인 지식, 경험이 있어야 한다. >> 겟더잡 취업컨설팅 김석중 수석 컨설턴트 일단 취업이 코앞인 사람들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전문가로서 한 개 기업, 한 개 직무에 대해 자기소개서를 50번 이상 쓰는 것을 추천한다. 자기소개서를 반복해서 쓰고 고쳐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학부생은 인턴 또는 팀프로젝트, 어학 성적을 포함한 학점, 글로벌 경험, 이 세 가지를 갖추는 것이 좋다. 팀프로젝트는 학교에서 하는 과제, 대외활동에서 팀으로 활동했던 것 모두를 뜻한다.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성과로 이어나가는 ‘co-working’ 경험이 중요하다. 해외봉사활동, 어학연수, 배낭여행 등 해외경험은 특히 중요하다. 내수시장 위주였던 CJ그룹, 한화그룹 등도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려 하고 있다. 심지어는 외국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하고 사람들을 뽑는 기업도 있다. 예전에는 삼성, LG 같은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이 글로벌함을 강조했던 반면 이제는 모든 기업들이 글로벌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들은 해외 현지인들과 같이 부딪혀보고, 이해하는 등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을 원한다. </div><a href="http://www.i-bait.com/read.php?cataId=NLC014001&num=4456" target="_blank">[출처] 대학생 시사교양지 바이트</a>  취재 유지연 인턴기자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4, <a href="mailto:yunny1017@hanmail.net)">yunny1017@hanmail.net) </a> 김민수 학생기자 (서강대 국제인문학부1, <a href="mailto:minsik91@naver.com)">minsik91@naver.com) </a> 함서영 학생기자 (서강대 국어국문학과2, natalied@nate.com)<div align="justify" class="n_text"><table class="none_deco __se_tbl_ext" style="width: 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style="padding-top: 20px;"> </td></tr><tr><td style="padding: 0px 15px;"><table class="none_deco" style="width: 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85"><img width="70" height="70" id="file/colphoto12.jpg" style="border-color: rgb(0, 0, 0); cursor: pointer; selector-dummy: true;" alt="" src="http://www.i-bait.com/file/colphoto12.jpg"></td><td class="m_text2">[bait] 필진 <img width="1" height="5" id="img/space.gif" style="cursor: pointer; selector-dummy: true;" alt="" src="http://www.i-bait.com/img/space.gif"> 프로필 : 세상을 향한 이성의 소리 대학생 웹진 바이트  이메일 : <a class="con_link" style="selector-dummy: true;" href="mailto:newleaders@naver.com" target="_blank">newleaders@naver.com </a></td></tr></tbody></table></td></tr><tr><td> </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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