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학력 : SKY 법대

학점 : 3.6/4.3

외국어 : 토익 885, 오픽 IH

학업 외 활동 : X

컨설팅 기간 : 1:1 토탈케어 3개월

현재 한국표준협회에 합격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E1, 세방전지도 각각 서류 합격했는데, 표준협회로 다니고 있습니다. 공기업에서 해제되긴 했어도 공기업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과 안정성, 삶의 밸런스, 그리고 직무가 맘에 들어 표준협회 인턴을 택했습니다.

그럼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Y대 법대를 다니며 3년 동안 고시공부하며 1차 한 번 붙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다가 26에 군에 다녀왔습니다. 제대 후 28세에 한 번 더 고시공부 도전하다가 중간에 어정쩡한 10월 즈음 정리했습니다. 당연히 엄청난 방황을 했습니다. 고시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법대생이라는 생각에 엄청난 좌절을 했고 이 무렵 합격한 친구들을 보며 박탈감에 허덕였습니다. 토익 공부는커녕 책 한자 읽지 않았고 신문과 뉴스 등 세상과 담 쌓고 방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하반기도 싹 다 날렸습니다. 토익 840, 오픽은 IM1 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았고 이럴 때 제가 택한 곳이 ‘Get The Job’ 이었습니다.

겟더잡을 택한 이유는 정보력과 멘탈 유지라는 간단한 이유였습니다. 이런 간단한 것이야 인터넷 카페 가입하고 스터디 만들면 되지 않냐는 생각하시겠지만 이게 어려워서 다들 취직을 힘들어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고시공부에 실패한 이유가 바로 정보력과 멘탈 유지였기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아서 선생님을 믿고 따랐습니다. 컨설턴트라는 표현보다 선생님이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취업이 아니라 정말 제게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 걸 알려주셨기 때문에 스승님으로 모시고 있어서입니다.

제 요구사항은 그래서 딱 이 두 가지였습니다. 전 인터넷 카페나 스터디 등은 멍청하다고 할 만큼 배제하고 컨설팅 선생님께 제 스타일과 제가 하고 싶은 일, 원하는 회사의 범주 등을 말씀 드리고 그에 대한 취업정보를 문자와 전화로 받고 충실히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채용정보를 선생님께 맡기다시피 하되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회사에 대해서는 스스로 다각도로 찾아가며 회사 정보도 유료로 구입해 가면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고자 했습니다. 쓰다보면 초반에 자소서가 몰릴 때 그만두고 싶은데 선생님께 과감히 말씀드리고 혼나 가면서 자소서 밀리지 않고 최대한 충실히 썼습니다. 24시 카페를 전전하며 보내던 정신없는 3월이었습니다.

상반기 모집 이전 기간인 1, 2월에 시간을 두고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취직에 관련한 직무와 회사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선생님과 면접 준비를 미리 했었습니다. 기본기를 닦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류 합격 이후 면접을 준비할 땐 그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제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대비를 할 수 있었고 면접은 수월하게 마칠 수 있어 합격을 미리 예감할 정도였습니다.

제 후기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간단히 이렇습니다. 취업에서 중요한 것은 두 가지, 바로 맞춤형 정보와 멘탈 유지이며 이것이 필요한 분들에게 겟더잡을 추천한다는 것입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 생각하시며 모두 파이팅입니다.